설립배경

1970년대 이후 급속한 산업화와 첨단산업의 발달로 전문화된 고급기술인력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우수한 기술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신흥공업국가를 건설하겠다는 시대적 과제와 기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고 박정희 대통령은 1979년 12월 내륙 최대의 첨단공업단지인 경북 구미시에 精誠. 精密. 正直을 건학이념으로 특화된 공학계열 중심의 금오공과대학교를 설립하였으며, 이듬해인 1980년 3월 기계공학과, 전자공학과 등 2개 학과에 학생정원 320명으로 개교하였습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개교 후 10년 동안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공업단지를 배후로 하는 지역여건을 바탕으로 설립 취지에 따라 혁신적으로 [설립자 박정희 대통령] 특성화된 공학교육을 실시, 실천적인 공학기술자를 양성하여 우리나라의 고급기술인력 수요를 충족시켜 주는 등 질적.양적 성장을 거듭해온 금오공과대학교는 대학의 종합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1990년 3월 국립대학으로 개편하고 眞理. 創造. 正直을 제2의 건학이념으로 설정하여, 국립대학으로서 국가와 민족이 부여한 역사적 사명과 시대적 요구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하여 “특성화된 종합공과대학교의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