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대학 축제와 안전
연예인 공연, 놀거리 가득한 부스, 푸드트럭, 동아리나 학과 주점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 대학축제!
그러나 공연장에서 수많은 인파에 의한 쏠림 사고, 먹거리 장터에서의 가스폭발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신나고 안전한 대학축제를 위해 다음의 안전수칙은 반드시 지킵시다.
공연장 안전수칙
- 공연장에서 앞사람 밀지 않기
- 공연 중 휴대폰 사용 자제
- 출입 불가지역 또는 위험지역에서 공연 관람하지 않기
먹거리장터 안전수칙
- 삼발이 보다 넓은 조리기구 사용 않기
- 알루미늄 포일을 감싼 석쇠 사용 않기
- 이동식 부탄연소기 병렬로 놓고 사용하지 않기
- 조리 중 부탄캔 및 불이 붙기 쉬운 물건을 화기 주변에 두지 않기
- 다 쓴 부탄캔은 환기가 양호한 장소에 구멍을 내어 폐기
- LPG가스 용기는 넘어지지 않도록 체인 등으로 고정하기
- 전기 전선 또는 가스 호스가 노면에 노출되어 훼손되지 않도록 정리하기
- 화기 인근 소화기 비치하기
감전 사고
컴퓨터실, 동아리실 등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에서는 취급부주의, 관리부실 등으로 인한 감전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감전이 되면 근육 수축 및 신경 마비가 일어나 스스로 감전상태에서 탈출할 수 없게 되어 결국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용 중인 콘센트가 파손되지 않았는지, 전선의 피복이 벗겨진 부분은 없는지 항상 살피고 조심하여야 합니다.
그래도 만약 주변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한다면 다음과 같이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감전 사고 대처 요령
- ①가장 먼저 기기의 전원을 끄거나 누전차단기를 내려 전원을 차단한다.
- ②(그럴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기기 또는 전선으로부터 사고자를 떼어낸다.
이때 같이 감전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건, 막대 등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건을 이용한다. - ③심장마비로 의식을 잃는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 95%)
승강기 갇힘 사고
승강기 고장, 정전 등으로 승강기가 멈추어 갇히게 되는 경우가 가끔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리한 탈출은 위험합니다. 승강기에 갇혀도 질식의 위험은 없으니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다음과 같이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승강기 갇힘 사고 대처 요령
- ①강제로 문을 손으로 열려고 하지 않는다.
- ②비상통화장치를 누르면 중앙제어실로 연결된다.
- ③119 구조 요청 시 승강기 고유번호를 알려주면 승강기의 위치를 바로 알 수 있다.
심폐소생술
급성 심장질환, 유독가스 흡입, 감전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심정지 상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4~5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면 소생율을 3배 이상 증가시킵니다.
이때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주변에 있다면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의료지원실 1대, 글로벌관・테크노관・디지털관・공실관 각 층 승강기 인근 AED 34대 비치)
AED를 이용한 심폐소생술은 다음의 절차에 따라 시행합니다.
AED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요령
- ①사고자 의식 확인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경우에만 심폐소생술 시행) - ②119에 신고,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오도록 주변 사람에게 부탁
- ③자동심장충격기가 준비될 때까지 심폐소생술 계속 시행
(전문가가 아니라면 인공호흡은 하지 않고 가슴압박만 실시) - ④자동심장충격기가 준비되면 전원을 켠 후 두 개의 패드를 오른쪽 쇄골 아래와 왼쪽 중간 겨드랑이에 부착하고, 안내되는 음성에 따라 전기충격과 가슴압박을 반복한다.
(사고자가 소생하거나, 119가 도착할 때까지 반복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