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News
라면축제 ‘스마트 플레이 큐브존’ 운영 눈길
- 작성자
- KITNEWS
- 조회
- 194
- 작성일
- 2024.11.05
- 첨부
라면축제 ‘스마트 플레이 큐브존’ 운영 눈길
- ‘2024 구미라면축제’ 방문 시민 대상 가상융합체험 부스 운영
-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AR 포토부스, VR 라면요리 대결 게임 인기
우리 대학 학생들이 2024 라면축제 기간에 구미시와 협업으로 운영한 ‘스마트 플레이 큐브존’이 큰 호응을 받았다.
스마트 플레이 큐브존은 우리 대학 산업공학과 서비스디자인연구실(지도교수 김선아) 소속 학생들이 마련한 가상융합체험 공간 부스다. 학생들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라면 축제와 연계하여, 최신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가상융합 체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구미역 일원에 마련된 스마트 플레이 큐브존은 인스타 AR 포토부스 ‘뽀글이즘', VR 슈팅 체험 ‘너구리를 잡아라!’, AR 라면요리 대결 게임 ‘라면요리사’등 총 세 코너로 나뉘어 운영됐다.
산업공학과 정예경, 조남솔, 백운덕, 김민성, 김수현 학생이 제작한 ‘뽀글이즘’ 코너는 AR 필터를 활용한 포토존이다. 학생들은 너구리 캐릭터, 라면 모자, 구미시 마스코트 등을 활용한 필터를 제작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한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즉석 인쇄를 통한 포토카드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산업공학과 이호진, 정민기,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황영은, 김기웅, 하대영 학생이 운영한 ‘너구리를 잡아라!’는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VR 슈팅 게임이다. VR 기기를 착용해 참여자 간 경쟁을 할 수 있는 체험형 VR 콘텐츠로서 가상공간의 즐길 거리 제공을 통해 방문객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산업공학과 김유빈, 황준호, 김윤주,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이우송, 안재범 학생의‘라면 요리사’는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모티브로 한 AR 라면요리 대결 게임이다. 물, 면, 스프, 파, 계란 등 라면재료의 조합과 순서 정확도에 따른 차등 금액(점수)을 배정하고, 제한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라면을 만드는 게임으로 축제에 어울리는 체험을 제공했다.
총괄팀장을 맡은 정예경(산업공학과 3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가상융합 신기술과 디자인을 활용하여 지역의 대표 행사인 라면 축제에 참여하게 돼 즐거웠다.”며, “라면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AR 및 VR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아이디어들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